컬쳐
신소율, 남편 김지철과 결혼 후 첫 위기 "갑자기 서운해"
author.k
2020. 8. 3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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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이 남편 김지철과 결혼 후 처음 위기를 겪었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장영남, 현아, 신소율, 김요한이 출연하는 ‘반전이지만 괜찮아’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소율은 "연애 초반에는 애이중지 대하던 모습에 설거지하다 '아' 소리가 나면 예전같으면 뛰어왔을텐데 이제는 보지않고 괜찮아?라고 묻는다"라며 "뭐 하고 있었는진 모르겠지만 갑자기 서운함으로 다가왔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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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전진은 이에 공감하며 "이럴 때 어떻게 해야 돼요? 나도 이런 적이 있다. 되게 상처받는 느낌이다. 나는 사랑하는게 똑같은데 행동 자체에 섭섭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신소율은 "잔소리를 계속하면 스트레스 받을까봐 진지하게 얘기하다가 눈물이 터졌다.아직 결혼 초반이라 그런지 바로 예전 모습으로 돌아오는 노력을 보이긴 했다"고 말했다.
또한 "저는 아직 부끄러워서 방구를 트진 않았는데 남편은 편안하게 행동하고 귀엽게 웃는다"고 하자 김구라는 "행동하고 냄새하고 맞아야 한다. 속이 썩어가는데 방귀총은 이상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소율은 "다행히 향은 괜찮은데 소리가 되게 클뿐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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