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

"해시태그도 숨겼다"…정배우, 보겸 '뒷광고' 저격하며 공개한 내용

author.k 2020. 8. 1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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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정배우가 뒷광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보겸을 저격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정배우는 뒷광고를 한 모 치킨 브랜드의 요구 사항이 담긴 카톡 내용 등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정배우는 지난 5월 15일 유튜버 보겸이 게재했던 치킨 먹방 영상을 지목하며 "밤새면서 조사를 해 봤다. 해당 영상은 뒷광고가 아니라고 했지만, '내돈내산' 주작 한 뒷광고였다. 광고 표시 또한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배우는 보겸이 해당 영상에서 광고 표시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또한 정배우는 보겸이 5월 8일 생방송 진행 당시 치킨 먹방을 하며 남겼던 발언들도 공개했다.




 

 







당시 보겸은 특정 브랜드를 언급하며 "치킨만 먹으면 맨날 숙제(광고)래", "무슨 내가 이병헌인 줄 알아. 다 광고고 CF인 줄 알아. 잘나가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 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정배우는 "지난번에는 다른 치킨을 이야기 한 거다. 짜집기다. 해당 영상이 광고가 아니라는 뜻이 아니라고 빠져나갔는데 이번에는 논란의 여지가 없는 발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배우는 광고 대행사에서 대형 유튜버들에게 해당 치킨 브랜드 광고 진행 당시 보냈던 카톡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내용에는 특정 제품명을 '숨김 태그로 꼭 부탁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어 정배우는 실제로 보겸의 유튜브 채널에 담겨 있는 숨김 태그를 공개하기도 했다.




 

 






정배우는 타 유튜버들이 '뒷광고' 논란을 겪는 사이 보겸이 보였던 행동, 자신의 저격 영상 공개 후 있었던 보겸의 해명 영상 지적 등을 이어가며 "보겸님 광고비 수천만원 받으셨잖아요"라며 한혜연, 양팡, 문복희 등보다 더 심각한 시청자 기만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날 보겸은 "광고라고 알아보기 힘든 광고가 5개 있었다"고 인정했으나 전일 공개했던 영상 등으로 인해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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