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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치료제인 '랄록시펜'이 코로나19를 억제한다는 효과 + 랄록시펜 관련주
hkjangkr
2020. 6. 1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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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과 코로나19 억제활성 규명을 위한 공동연구를 통해 세포수준에서 '랄록시펜'의 효능을 확인을 했다는 소식에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경기도는 15억원을 들여 2018년 말까지 메르스 치료제 개발사업을 추진했고 골다공증 치료제인 랄록시펜이 메르스, 사스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메르스, 사스, 코로나19가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에 속한다는 점에서 랄록시펜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활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해 왔으나 이번 연구결과로 효과가 입증됐다는 게 경기도 측 설명이다.
경기도는 랄록시펜이 코로나 계열 바이러스 억제 활성이 있으며 이미 시판 중인 약물로 안전성이 확보된 물질이라는 점에 주목해 지난 3월 임상 연구 지원에 나섰다.
협의체는 오는 8월 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승인 이후 임상 연구에 들어가면 이르면 연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고 해외 대유행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과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 4일 랄록시펜의 코로나19 등 범용 코로나 항바이러스제 용도 특허를 공동 출원했다.
아울러 해외 임상 연구 역량을 보유한 도내 랄록시펜 생산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기술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랄록시펜 관련주는 에이프로젠제약 / 대한뉴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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