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용수 할머니가 의도한건 아니었겠지만....

hkjangkr 2020. 5. 2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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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입으로 일본군 성노예 문제를 살아생전에 사과받을수 있는 가능성을 거의 완전히 날려버린것 같습니다.

 

운동 폄훼는 인간이 아니다?

 

이제와서 그딴 말 해봤자 아무 소용 없어요....

 

일본과 그 따까리들이 듣고 싶은 말을 이미 앞에서 다 해줘놓고서 그런 말 해봤자 늦었습니다.

 

수요집회 그만두라는 말만으로도 일본은 기뻐할텐데

 

그간의 운동을 부정하고, 시민단체를 부패집단으로, 그 대표를 배신자라고 발언했으니 아주 좋아 죽을겁니다.

 

앞으로 배상문제만 나오면 따다 쓸 수 있는 발언들을 아주 종합세트로 안겨줬어요.

 

이영훈이가 반일종족주의로 끼친 영향의 몇배나 될겁니다.

 

인간적으로 배신감을 느낄 수도 있고, 혹여 윤미향 대표가 뭔가 잘못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할 말이 있고 하지 말아야할 말이 있는데, 어른으로서 너무 경솔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가신 할머니들을 나중에 어떻게 뵐려고 그랬나요.....

 

만시지탄이지만 25일에 한다는 기자회견은 그만 뒀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하시는거 봐선 그냥 윤미향 대표를 공개적으로 무릎 꿇리는거 이외엔 다른 목적이 있어뵈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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