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용수 할머니 "위안부 단체에 이용만 당해...수요집회 없애야"

author.k 2020. 5. 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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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할머니는 위안부 피해자들중 이름이 꽤 알려진 분입니다. 활동도 왕성하게 하시고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모델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제 기자회견을 열어 정의기억연대(구 정대협)을 고발했습니다.

주요 주장은 정의기억연대는 돈을 받아 할머니들에게 쓰지 않았고, 피해사례를 엮은 책도 사실검증이 안된 채 판매되고 있으며 정의기억연대의 전 이사장인 윤미향 국회의원 당선인이 위안부 합의에 대해 알면서 할머니들에게 알리지 않거나 비례대표가 되기 전 할머니가 지지하고 덕담을 나눴다고 하는 등 거짓말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정의기억연대측에서는 오해라고 밝혔으며 한경희 정의기억연대 사무총장은 “할머니의 기억의 혼란이나 서운한 감정, 건강이 취약한 상황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언론사마다 약간씩 말이 달라 좀 시간을 들여 찾아봤는데요. 공통적으로 이 말을 한건 맞는 것 같습니다. 참 어디에서 들으면 박수치고 좋아할 논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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