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

정준일과 정은채가 10년 전 불륜설에 휩싸인 가운데, 기혼 여부를 두고 진실공방을 시작했다.

berniek 2020. 4. 17. 22:00
반응형

17일 정준일의 소속사 엠와이뮤직 대표는 "정은채가 정준일이 기혼자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과거 두 사람은 함께 영화를 촬영했고, 당시 정은채는 정준일이 기혼자라는 사실을 알았다. 그 자리에 저도 있었기 때문에 알고 있다. 그러나 정준일과 정은채의 교제 여부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라고 밝혔다.

같은 날 한 매체는 가수 정준일과 배우 정은채가 10년 전 불륜 관계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준일은 당시 기혼 상태였으나 정은채와 사귀었다. 때문에 정준일은 전 부인인 A씨와 이혼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준일은 지난 2012년 전 부인 A씨와 이혼했다. 결혼 2년 만의 이혼으로, 당시 정준일은 군입대를 앞두고 비밀 결혼과 이혼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정준일은 이혼 사유를 상대의 집착, 구속, 협박 등을 꼽았다.

또 전 부인 A씨가 정준일의 팬카페에 이혼에 관련한 글을 올리면서 화제가 됐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정준일은 다른 여자와 사귀고 있어 여자 문제로 헤어졌다고 말했다. 이에 대중들은 당시 A씨가 언급한 상대가 정은채라는 보도에 충격을 받았다.

정은채는 해명에 나섰다. 정은채의 측근에 따르면, 정은채는 정준일과 만난 것은 맞지만 유부남인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이에 두 사람의 불륜설이 확실시 되면서, 대중들은 비난을 쏟고 있다.

정은채 측근의 보도가 나가자, 정준일은 추가적인 입장을 내놨다. 사생활이기 때문에 교제 여부에 확인이 불가하다고 했던 소속사는 "정은채가 정준일이 기혼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라고 입장을 발표한 것.

정은채와 정준일의 교제 여부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의 기혼 여부를 두고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어 대중들은 혼란에 빠졌다.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기에 두 사람이 진실공방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설상가상 오늘(17일) SBS '더 킹: 영원의 군주' 첫 방송까지 앞두고 불륜설에 휩싸인 정은채. 두 사람의 충격적인 불륜설과 다른 입장에 대중들은 한동안 충격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