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정신
영국 내 델타 변이 감염 누적 확진자는 지금까지 4만 1000명을 넘었으며 신규 확진자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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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처음 발생한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인 ‘델타 변이’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음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은 성인 인구의 백신 1회 이상 접종률이 79.2%에 달해 봉쇄 해제를 검토하고 있었으나, 델타 변이의 급속한 확산으로 오는 21일로 예정했던 전면 해제를 다음달 19일로 한 달가량 연기했다.
올해 1월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6만 명까지 치솟았던 영국은 접종이 확대되며 5월 말까지 확진자수가 하루 2천명대로 유지됐으나 이달 9일 7천명대로 치솟았다.
영 보건당국은 최근 델타 변이 감염으로 숨진 42명 중 29%인 12명이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였다고 밝혔다. 나머지 30명 중 7명은 델타 변이 감염 20일 전 1차 접종을 한 상태였고 23명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
보건당국 분석에 따르면, 백신의 델타 변이 보호율은 1차 접종 시 33%, 2차 접종 시 81%이다. 이는 영국 변이 바이러스인 ‘알파 변이’에 대한 백신 보호율(1차 51%, 2차 88.4%)보다 낮다.
이러한 결과에 전문가들은 영국이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인해 3차 대유행을 맞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영국 내 델타 변이 감염 누적 확진자는 지금까지 4만 1000명을 넘었으며 신규 확진자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변이 바이러스는 코로나19 방역에서 새로운 도전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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