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정신
제주도에 중국인 관광객이 다시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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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닫혀 있던 제주 국제 운항이 조만간 열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4일 중국의 운항 제한 완화 조치 발표 후 양국 항공 당국 간 협의를 거쳐 항공노선을 최대 20회까지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도에 중국인 관광객이 다시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노선은 인천-난징(아시아나) 운항을 시작으로 인천-광저우(대한항공), 인천-선전(에어부산), 제주-시안(진에어) 노선이 이달 중 운항을 재개한다.
앞서 중국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 3월 말부터 중국행 국제 항공편을 항공사 1곳당 1개 도시, 주 1회로 제한하는 ‘1사 1노선’ 정책을 시행했다. 이에 한국과 중국의 항공편은 인천-선양(대한항공), 인천-창춘(아시아나), 인천-웨이하이(제주항공)의 3개 노선에 각 주 1회씩 운항했다.
한편 제주지역은 지난 4월 6일 이후 제주와 해외를 잇는 직항 항공노선이 끊긴 상태다. 국토교통부가 국제선 항공기 도착지를 인천국제공항으로 일원화하며 제주국제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중단됐다.
제주국제공항의 운항이 중단되며 중국인 관광객 수도 급감했다. 올해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 수는 지난 10일까지 3,25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8만 3431명보다 99.7%나 감소했다.
코로나19로 막혔던 제주-중국 하늘길이 다시 열리게 됨에 따라 중국인 관광객이 대폭 늘어나 관광 업계의 불황이 일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 방역 당국에선 국경 수준의 검역체계를 시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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